진대제 전 정보통신부장관이 설립한 스카이레이크인큐베스트(SIC)가 웹 2.0 서비스업체인 ‘올라웍스(olaworks)’에 투자한다.
올라웍스는 진 전 장관이 대표로 취임한 SIC 사모펀드(PEF)와 인텔캐피털로부터 공동 투자를 유치했다고 10일 밝혔다.
지난해 1월 설립된 올라웍스는 웹2.0 사진 공유 서비스를 제공하는 인터넷업체로 이용자가 개인PC와 웹을 연동해 사진이나 글 등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올라로그’ 베타 테스트를 지난 3월 선보였다.
올라로그는 사진 등 이미지를 시간ㆍ인물 등에 따라 자동 분류하는 기능을 갖고 있다.
SIC는 뛰어난 기술력과 제품 경쟁력을 갖고 있는 IT 기업에 투자한 후 경영 자문과 지원을 통해 기업 가치 상승을 추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