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하나TV "콘텐츠 대폭 강화"

3분기내 할리우드영화 판권 100% 확보등<br>박병무사장 출시1돌 간담회

하나TV "콘텐츠 대폭 강화" 3분기내 할리우드영화 판권 100% 확보등박병무사장 출시1돌 간담회 송영규 기자 skong@sed.co.kr 하나로텔레콤이 3ㆍ4분기내 할리웃 영화의 판권 100%를 확보하고 온라인게임을 추가하는 등 하나TV의 콘텐츠를 대폭 강화한다. 하나로텔레콤은 8일 서울 소공동 조선호텔에서 ‘하나TV 출시 1주년 기념 기자간담회를 갖고 이 같은 내용의 콘텐츠 확보 방안을 밝혔다. 박병무 사장은 이날 간담회에서 “현재 국내영화의 경우 97~98%, 할리우드 영화도 60% 정도를 확보하고 있다”며 “3ㆍ4분기안에 할리우드 영화 보유 비율을 100%로 올릴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 하나로텔레콤은 소니픽쳐스ㆍ유니버셜스튜디오 등 할리우드 7대 메이저영화사와 하나TV 서비스 계약을 조만간 마무리지을 예정이다. 또 ▦부가서비스 확대 ▦프리미엄 콘텐츠 확대 ▦제휴 프로모션 추진 등을 하반기 3대 중점 사업으로 제시하고 10월말에는 게임, 생활정보, 노래방, TV신문 등 다양한 부가서비스를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매각과 관련 박 사장은 “대부분의 인수 희망업체들이 경영진의 연속성을 조건으로 제시했다는 얘기를 대주주로부터 들었다”며 “직원들을 대상으로 한 구조조정은 절대 없을 것이며 인수자가 선정되더라도 고용안정을 위해 최대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골드만삭스로부터 매각금액은 1~2개월 전에 형성된 주가보다 훨씬 높은 수준에서 제시하고 있다고 들었다”고 말해 주당 1만원 이상 선에서 협상이 벌어지고 있음을 시사했다. 입력시간 : 2007/08/08 17:00

관련기사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