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광주테크노파크 가전로봇센터 착공

광주테크노파크 가전로봇센터 조감도. 가전로봇센터는 27일 공사가 시작돼 2011년 5월 준공된다.

생활가전을 첨단 로봇기술과 접목해 고부가가치 가전로봇산업으로 육성할 광주테크노파크 가전로봇센터 건립 공사가 27일 시작됐다. 지식경제부 가전로봇 특화육성사업의 하나로 건립되는 가전로봇센터는 광주테크노파크 부지 1만6,500㎡에 지하 1층, 지상 4층, 연면적 1만4,668㎡ 규모로 2011년 5월 준공 예정이다. 센터는 기업제품 전시관, 시제품 개발 및 제작실, 시험계측 장비실, 창업보육공간 등을 갖추고 관련 기업들을 유치해 가전로봇 특화공간으로 조성한다. 특히 '세계 최대 가전로봇산업의 생산•기술 메카'를 목표로 삼성광주전자, 대우일렉트로닉스 등 광주지역 업체들을 중심으로 가전로봇 부품 중 센서, 모터, 광, 제어 분야의 핵심기술을 지원한다. 이를 위해 대학과 유관기관, 기업 등으로 구성된 로봇지원기관협의회를 운영, 기술개발 협력 시스템과 네트워크를 구축하기로 했다. 센터측은 2014년까지 가전로봇 관련 업체 50여 곳을 유치해 총생산 1조원, 수출 3억달러, 고용 창출 2,000명의 효과를 낸다는 계획이다. 2018년에는 현재 2조원 규모가 넘는 광주의 대표산업인 광산업과 어깨를 나란히 할 것으로 예상된다. 센터는 1차 사업기간인 2011년까지 인프라 구축을 통해 각종 연구개발 사업 추진을 위한 기반을 확충하고 기업과 연계한 R&D 및 기술개발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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