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첨단 솔라시티센터서 녹색기술 개발"

생산기술연구원, 광주에 준공


생산기술연구원이 전라남도 광주에 솔라시티센터를 짓고 녹색에너지 기술개발에 나선다. 생기원은 25일 광주시 오룡동에서 솔라시티센터(사진) 준공식을 갖고 지방기업들을 대상으로 신재생에너지 기술 개발 및 관련산업 지원활동을 펼친다고 밝혔다. 42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세워진 솔라시티센터는 광주 및 호남권의 신재생에너지산업을 육성하기 위한 전문센터로 태양전지 공정실, 태양전지 특성분석실, 수소연료전지 공정실 등 5개 실험실과 3개의 모니터링 공간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태양전지 공정실은 차세대 태양전지로 각광받고 있는 실리콘 박막태양전지 등을 원스톱으로 생산할 수 있는 일괄제조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나경환 생기원장은 "녹색성장과 녹색기술이 글로벌 이슈로 떠오르면서 신재생에너지산업의 중요성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며 "솔라시티센터 설립을 발판으로 신재생에너지산업이 한 단계 더 발전할 수 있도록 기술개발 및 기업지원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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