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체크카드에 대한 소득공제 확대와 계획적인 소비생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최근 체크카드 이용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지난해 4월 우리은행에서 분사해 전업계 카드로 본격 출범한 우리카드는 다양한 상품을 무기로 시장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듀엣플래티늄카드'는 계좌잔고지정서비스, 하이브리드형 결제서비스 등 신용과 체크의 장점을 결합해 선풍적인 인기를 모았다. OK 캐시백, CJ ONE포인트, CU 포인트 등 대한민국 8개 대표 멤버십 포인트들을 한 장의 카드에 담은 '다모아카드'를 국내 최초로 선보이며 뜨거운 관심을 받기도 했다. 또 '멀티멤버십 One Card' 라는 새로운 콘셉트로 카드 역사를 새로 쓰고 있다.
이렇듯 고객 편리성과 혁신성이 시장의 인정을 받으면서 다모아카드는 출시 1년도 되지 않은 올해 6월 100만좌 회원을 확보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현대백화점 제휴 체크카드처럼 시장에서 다양한 파트너 및 회원사들을 대상으로 공동 마케팅을 적극 펼쳐나가면서 고객 편의를 높이는 데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신용카드 부문에서도 '우리 가나다 카드 시리즈'와 같이 고객의 입장에서 한번 더 생각하고, 고객들이 편리하게 카드 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업계에서는 우리카드가 브랜드 파워를 높인 비결에 대해 카드의 기본에 충실하면서도 고객의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는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발했기 때문이라고 평가하고 있다.
강원(사진) 대표는 "고객의 입장에서 이해하기 쉽고, 이용하기 편리한 카드를 만들어 가는 것, 그것이 우리카드가 생각하는 '카드의 기본'이라고 판단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고객들로부터 사랑 받는 우리카드가 되도록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