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겨우내 쌓인 먼지는?

헌 스타킹 구석진 곳 청소에 좋아요

봄 대청소시 가장 중요한 점이라면 겨우내 쌓였던 먼지를 제거하는 것. 묵은 때를 벗기는 쉽고 간단한 아이디어를 살펴본다. ▦ 구석진 곳을 청소할 땐 헌 스타킹으로

벽과 벽 사이의 구석진 공간을 청소하기란 그리 쉽지가 않은데 이때 스타킹을 사용하면 좋다. 막대에 못쓰게 된 스타킹을 감아서 냉장고 밑이나 장롱 밑에 대고 이리저리 휘저으면 스타킹의 정전기가 먼지를 놓치지 않고 빨아들인다. ▦ 틈새 먼지는 물 적신 천에 소금 묻혀 닦아

겨우내 쌓인 창문구석의 먼지나 틈새 먼지는 청소하기가 쉽지 않다. 이럴 땐 물에 적신 천에 소금을 조금 묻혀 닦으면 좋다. 소금에는 먼지를 흡수하는 성질이 있어 구석구석을 깨끗하게 닦아낼 수 있다. 요즘 유행하는 블라인드 창은 일단 청소기로 먼지를 빨아들인 엷게 푼 세제 물을 천에 묻혀 하나씩 닦으면 좋다. ▦ 미닫이 문틀의 검은 때를 제거하려면

미닫이 문이 뻑뻑하여 잘 열리지 않을 때 보통 양초나 기름을 칠하는데 그렇게 되면 문틀에 검은 때가 찌들어 물걸레로는 좀처럼 닦아지지 않게 된다. 이럴 때는 달걀 껍질을 망치로 잘게 부숴 물을 뿌린 다음 가제로 된 주머니에 넣고 닦으면 된다. ▦ 유리창에 묻은 페인트 제거하기

면이 매끄러운 유리에 페인트가 묻었을 때는 쉽게 지울 수 있지만 우툴두툴한 불투명 유리에 묻은 페인트는 잘 지워지지 않는다. 이럴 때는 손에 고무장갑을 끼고 못쓰는 칫솔이나 수세미 등에 시너를 묻혀 지운다.

<도움말: 삼성테스코 홈플러스 가정용품팀 성지영 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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