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분양주택에 대한 청약열기가 갈수록 뜨거워지고 있다.
경기도 남양주 별내지구에서 첫 공급에 나선 ‘별내 쌍용예가’가 평균 경쟁률 11.8대1을 기록하며 청약 1순위에서 모든 주택형이 마감됐다.
14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남양주시 별내지구 A12-2블록에서 공급한 일반분양 632가구(특별분양 20가구 제외)에 총 7,484명의 청약자가 몰려 평균 11.8대1의 경쟁률로 마감됐다. 101~134㎡(이하 전용면적)의 7개 주택형 모두 1순위에서 마감됐다. 특히 13가구를 모집한 101.83㎡형에는 남양주 거주 71명, 수도권 거주 311명이 몰려 각각 17.75대1, 42대1의 최고경쟁률을 기록했다. 190가구를 공급한 101.76㎡형에도 남양주 거주 581명, 수도권 거주 2,960명이 청약해 각각 10.19대1, 26.2대1의 경쟁률을 보이며 1순위에 마감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