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공, 하반기 2만8,874세대 공급주택공사는 올 하반기 전국 28개 지구에서 2만8,874세대의 아파트를 분양할 예정이다. 유형별로는 국민임대 3,565, 공공임대 1만799, 공공분양 1만2,959, 근로복지 1,551세대 등이다. 특히 도시 저소득층 주거안정을 위해 건설·공급되는 국민임대주택은 수원 매탄 등 4개 지구에서 3,565세대가 공급된다.
용인 신갈 모두 3,700여세대의 주택과 각종 편의시설이 들어선다. 경부, 영동, 신갈-안산 고속도로가 교차하고, 국도 42번, 지방도 393번이 통과하는 교통 요지. 분당선 연장, 광역 순환선 전철과 경전철 등이 예정돼 있어 성장 잠재력이 큰 지역이다.
성남 하대원 5층짜리 낡은 주공아파트를 재건축해 27~48평 1,541세대가 들어선다. 조합원분을 제외한 잔여 물량을 일반 분양한다. 성남 구시가지와 분당 신도시 사이에 위치하고 있으며, 단지 뒤편에 남한산과 어우러진 도시 자연공원과 개발제한 구역이 둘러싸고 있어 주거환경이 쾌적하다. 분당선 모란역, 성남시청, 모란 재래시장이 가깝다.
부산 반여 해운대구 반여동 3만5,000평에 2,290세대가 아시안게임 선수촌 아파트로 지어진다. 동쪽에 그린벨트 지역인 장산, 서쪽에는 수영천이 있다. 인근에 도시고속화도로, 수영강변 고속도로가 개설돼 경부고속도로와 시내진입이 쉽다. 수영 정보단지와 농축산물 유통센터가 가까운 곳에 있다.
김상철기자SCKIM@HK.CO.KR
입력시간 2000/06/20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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