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그룹은 30일 김병오(사진) 현대미포조선 전무를 부사장으로 승진 발령하는 등 총 85명에 대한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현대중공업그룹은 이번 인사에서 김현철 상무 등 11명을 전무로, 박영덕 상무보 등 29명을 상무로 승진 발령했고 정임규 부장 등 44명을 상무보로 신규 선임했다. ★인사내용 37면 현대중공업그룹 관계자는 “경영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전체 조직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전 사업부문에서 젊고 능력있는 인재를 골고루 발탁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