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법무부, 검사장 4명 추가인사

법무부는 검사장급 검찰 간부 4명이 사표를 냄에 따라 22일자로 추가 승진하는 4명의 신임 검사장 명단을 16일 밝표했다. 검사장 승진자는 모두 사법시험 26회 출신으로 정동민 서울동부지검 차장, 박청수 서울남부지검 차장, 이득홍 서울북부지검 차장, 이건리 전주지검 차장이다. 정 신임 검사장은 광주지검 차장, 박 검사장은 대전지검 차장, 이득홍 검사장은 법무연수원 기획부장, 이건리 검사장은 서울고검 송무부장으로 각각 승진 발령됐다. 신임 검사장의 출신 지역은 부산(정동민), 경북(박청수), 대구(이득홍), 전남(이건리)으로 영남지역이 3명이다. 이들은 앞서 사시 동기나 후배보다 낮은 직책으로 전보됐거나 초임 검사장 직책으로 발령된 김상봉(22회)ㆍ박태규ㆍ박영관ㆍ조한욱(이상 23회) 검사장이 사표를 제출함에 따라 늘어난 검사장 자리에 배치됐다. 이로써 지난 13일 검사장급 이상 인사에서 발표된 검사장 승진자 6명을 포함해 올해도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10명(사시 25회 2명, 26회 8명)이 검사장에 올랐다. 법무부는 다음 주 초 각 지검 차장검사 및 부장검사 등 중간 간부 인사를 실시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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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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