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소니에릭슨 3년만에 흑자전환

소니에릭슨이 지난해 실적에서 3년만에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20일(현지시각) 소니에릭슨은 2010년 매출 62억9,400만유로, 영업이익 1억5,900만유로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소니에릭슨이 연간 영업이익 흑자를 기록한 것은 2007년 이후 3년만이다. 지난해 4,000명의 직원을 감원한 구조조정의 여파로 지난해 소니에릭슨의 휴대폰 판매량은 4,310만대로 2009년 대비 24.5% 감소했다. 휴대폰 평균판매단가(ASP)는 146유로로 2009년 보다 27유로 올랐다. 버트 노르버그 소니에릭슨 CEO는 “올해는 소니에릭슨이 10주년이 되는 해로 ‘엑스페리아 아크’ 같은 혁신적이고 엔터테인먼트에 특화된 스마트폰을 계속 공급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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