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고(故) 최진실씨의 동생 최진영(39)씨가 자살한 것으로 알려졌다. 29일 연예계에 따르면 최진영씨가 자살을 기도해 서울 영동세브란스병원에서 의식불명인 채로 치료를 받다가 숨을 거뒀다. 최진영씨의 한 측근은 29일"그의 가족에게 세상을 떠났다는 이야기는 들었지만 정확한 사인 등은 전해 듣지 못했다"며 "비통할 따름"이라고 말했다. 지난 2008년 10월 최진실씨가 자살한 데 이어 남매가 연이어 요절하는 바람에 그의 가족과 팬들은 큰 충격에 빠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