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외국인 OTC 프리미엄 급등

◎18일새 삼성전자 16%P·포철 15%P 등대우중공업, 현대건설 등 업종대표주에 대한 외국인들의 매수세가 지속되면서 포철, 삼성전자 등 외국인 투자한도가 소진된 종목들에 대한 장외시장(OTC) 프리미엄이 크게 오르고 있다. 지난 5월초 외국인 투자한도 확대 이후 포철의 OTC프리미엄은 12일 20%이던 것이 30일에는 35%로 15%포인트 올랐다. 삼성전자도 12일 기준 17%에서 30일 33%로, 국민은행은 17%에서 23%, SK텔레콤은 38%에서 42%로 올랐다. 주택은행은 10%에서 13%로, 신한은행은 11%에서 13%, 삼성화재는 5%에서 7%, 현대자동차는 7%에서 8%로 올랐다. 이근재 동서증권 해외영업팀장은 ▲엔고, 금리하락 등에 따른 국내기업들의 실적호전 ▲환율 안정세 등에 따라 외국인들의 경기관련주에 대한 매수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안의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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