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SEN TV] 삼성전자, SSD 대중화 이끈다‥소비자용 1TB급 출시

[서울경제TV 보도팀] 삼성전자가 차세대 컴퓨터 기억장치인 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SSD) 대중화에 본격적으로 나섰습니다.

관련기사



삼성전자는 1TB 용량의 일반 소비자용 SSD 신제품(840 EVO)을 출시해 고 용량의 SSD 제품 라인업을 크게 확대했습니다. 840 EVO는 삼성전자가 지난 4월 양산에 들어간 세계 최소 10나노미터 급 128Gb 고속 낸드플래시 메모리반도체를 탑재해 기존 동급 제품인 840 SSD보다 연속쓰기 성능이 최대 3배 이상 향상됐습니다.

기존 500GB까지였던 소비자용 SSD 제품 용량을 최대 2배인 1TB까지 늘린 5개 제품을 추가함으로써, 소비자들이 노트북의 하드디스크드라이브를 용량 제한 없이 SSD로 대체할 수 있게 했습니다. 삼성전자는 비싼 가격 등으로 인해 아직은 보급률이 높지 않은 SSD의 대중화를 선도해나간다는 전략입니다. 이를 위해 840 EVO를 세계 각국에 동시다발적으로 출시하고 판매 지역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