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골프 피팅 시장의 잠재성은 무궁무진합니다. 토종 업체로서 주도권을 잡는다는 각오로 기술력 개발에 초점을 맞춰 열심히 뛰고 있습니다." 골프가 대중화되면서 관련 시장 역시 해마다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다. 대부분의 골프용품은 국내에서 자체 생산하기보다는 외국에서 들여오는 수입품들이다. 이런 시장 상황에서 기술력으로 토종의 자존심을 지켜오고 있는 기업이 있다. 골프피팅제조&판매업체 TDG 더드림 골프(www.i-dreamgolf.com)는 ▦클럽피팅서비스 제공 ▦피팅장비 및 소모품 생산판매 ▦골프클럽브랜드 유메(YUME) 유통ㆍ판매 ▦클럽피팅교육 진행 ▦클럽샤프트 및 헤드 생산뿐만 아니라 골프피팅 관련 수입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특히 TDG 온라인샵 운영을 통해 이 모든 제품을 판매한다. 한 마디로 골프 피팅과 관련한 제품 생산 판매 및 관련 서비스에 나서고 있는 것. 이 회사의 김진모(사진) 대표는 "지난 1998년 창업해 골프피팅장비와 피팅기술 개발을 통해 국내 골프피팅산업 발전을 위해 노력해 왔다"며 "수입에만 의존하던 피팅장비를 국내에서 생산하기 위해 오랜 연구를 거듭해 끝에 센터플랙스 등 골프피팅에 필수적인 각종 피팅장비를 국내에서 생산하는 데 성공했다"고 말했다. 현재 TDG 더드림 골프는 제조뿐만 아니라 판매 그리고 기술에 대한 교육까지 다양한 사업을 벌이고 있다. 특히 안정적인 창업아이템을 찾는 예비창업자들 대상으로 하는 프랜차이즈 사업에도 나서 현재 가맹점 수는 20여개에 이른다. 김 대표는 프랜차이즈 골프 사업에 대해 "국내에 골프피팅 시장은 발전 여지가 많은 블루오션시장 임은 분명하지만 아직 국내 골프피팅 시장은 발전 정도가 많이 더딘 상황"이라며 "현재 운영 중인 TDG 골프피팅센터는 그간 축적된 노하우와 기술력으로 국내 최초로 피팅 프랜차이즈시스템을 개발해 국내 골프 피팅시장의 저변을 넓히는데 기여하고 있다고 자부한다"고 말했다. 그는 "특화된 골프피팅 기술력을 보급하고 차별화된 골프피팅 부품을 안정적으로 공급하는 등 가맹점의 안정적인 수익구조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TDG 더드림 골프의 차별화 전략과 관련해서는 "국내에서 개발된 골프피팅 장비 보급과 부품 공급을 통해 골퍼에게 꼭 맞는 골프 피팅 클럽이 가능해졌다"며 "최근 정확한 골퍼의 탄도분석이 가능한 레이더 탄도분석기를 개발해 현재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김 대표는 "현재 외국산제품 일색인 골프 시장에 국내 브랜드(YUME)를 보급시켜 세계적인 브랜드로 키워가는 게 꿈"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042)471-64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