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경제연구소는 4일 코리안리[003690]의 실적호조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하고 목표주가 5천100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조용화 애널리스트는 "코리안리의 8월 수입보험료는 2천127억원으로 전달보다 12.7%, 작년 8월보다 16.0%가 증가했다"며 "보험 영업에서는 8억원의 적자를 냈지만투자영업이익은 105억원으로 작년 같은 달보다 81.0%가 늘어났다"고 말했다.
그는 "보험 영업 부문의 부진은 8월 태풍 `메기' 등의 영향으로 일시적인 손해를 입었기 때문"이라며 "하반기 이후에 성장성이 회복되고 계절적 요인이 해소되는것을 감안하면 보험 영업 부문의 실적은 점차 회복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서울=연합뉴스) 김문성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