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한은정, '관능의 여신' 등극

매거진 '싱글즈' 8월호서 란제리 룩 공개



배우 한은정이 란제리 룩의 파격적인 패션 화보를 공개했다. KBS 2TV 월화드라마 '구미호, 여우누이뎐'에서 구산댁, 구미호 역을 통해 안정된 연기력으로 애틋한 모성애를 표현하며 호평 받고 있는 한은정이 매거진 '싱글즈(www.thesingle.co.kr)' 8월호에 실린 화보를 통해 농염한 관능미를 선보였다. 한은정은 이번 싱글즈와의 화보 촬영에서 환상적인 바디라인을 드러내며 글래머러스한 매력과 여성스러운 섹시미를 한껏 살린 란제리 룩을 소화했다. 또한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는 그의 연기 인생과 배우로서의 생활 등을 솔직하게 털어놓았다. 먼저 그녀는 드라마 '구미호, 여우누이뎐'를 통해 완벽한 구미호를 연기하고 있다는 평을 받고 있는 것에 대해 "지난 5월 말부터 촬영을 시작했다. 와이어 액션도 있고, 감정 연기도 쉽지 않았지만 고생한 보람이 있는 것 같아서 기분이 좋다"며 "그 동안 도회적인 이미지 때문에 현대물에 잘 어울린다는 말을 많이 들었는데, 이번 작품의 성과라면 사극이 잘 어울린다는 평을 들었다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같은 구미호 역으로 신민아가 타 방송사에 나온다고 하는데 걱정되지 않냐는 질문에는 "그쪽은 현대물이라 장르가 달라서 다행이다. 사극은 연기도 어렵고 분장하는 데도 오래 걸리고, 체력적으로 힘들다. 몸이 힘든 것은 괜찮은데 대사 처리가 쉽지 않다. 그래도 고생한 만큼 사람들이 알아줘서 다행"이라고 답했다. 많은 사람들이 배우로서 그녀의 연기에 터닝포인트가 된 작품으로 '서울 1945'를 꼽는다. 이에 대해 한은정은 "쑥스럽다. '서울 1945'로 이미지 변신을 했던 것도 사실이다. 많은 분들이 그 작품을 좋게 보고, 나의 터닝포인트가 된 작품이라고 꼽지만, 나는 아쉬움이 많다. 어떤 작품이든 지나고 나면 아쉬움이 남는다. '구미호'가 앞으로 나의 터닝포인트가 될 작품이 되었으면 한다"며 작품에 대한 애착을 나타냈다. 깍쟁이 같지만 털털하고, 차가운 것 같지만 알고 보면 순정파요, 몸을 사릴 것 같지만 새로운 도전을 즐기는 배우 한은정. 그녀와의 달콤한 인터뷰와 패션 화보는 라이프스타일 매거진 '싱글즈' 8월호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한국아이닷컴 뉴스부 reporter@hankook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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