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달러화 급락/런던시장 1백11엔대까지 하락/일 엔저정책포기시사

【런던 동경 UPI­DJ=연합 특약】 강세를 유지하던 달러화가 7일 동경에 이어 런던시장에서도 급락, 달러당 1백11엔대까지 하락했다.<관련기사 7면>미 달러화는 이날 런던시장에서 장중 전일대비 2.11엔 하락해 1백11.81엔까지 폭락했다. 달러화는 이날 일본의 10월중 무역흑자가 전달보다 21.1%나 급증, 미 재무부측이 대일 무역수지 적자를 줄이기위해 환율시장에 개입할 것이라는 전망에 따라 급락세를 나타냈다. 한편 일본 대장성의 사카카바라 에이즈케 국제금융국장이 무역수지와 관련, 『더이상 엔화를 약세로 이끌 이유가 없다』고 발언, 투자자들이 대거 달러화 투매에 나서며 하락폭을 깊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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