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볼만한 TV프로] 이것이 인생이다 外

■이것이 인생이다 (KBS1 오후7시30분) 서울 남영동에서 호떡을 파는 김민영(48)씨는 호떡 크기와 서비스에서 철저한 차별화 전략을 갖고 있다. 호떡 장사로 성공한 그에게는 아픈 과거가 있다. 탄탄한 직장을 다니던 김씨는 주변의 권유로 주식을 시작한다. 주식으로 번 돈이 12억까지 껑충 뛰어오르자 그는 더욱 욕심을 부렸고, 결과는 처절한 실패. 그의 인생은 그 때부터 다시 시작됐다. ■왕의 여자 (SBS 오후9시55분) 광해군은 임해군이 자신을 위해 명나라 사신 앞에서 미친 척을 했다는 말을 듣고 눈물을 흘린다. 광해군은 형님이 결코 자신에게 칼을 뺄 분이 아님을 믿었다며 자신도 형님 앞에 칼을 빼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다짐한다. 한편 정인홍과 이이첨은 임해군만이 광해군을 위협할 수 있다며 죽여야 한다는 데 의견을 모은다. ■심야스페셜 (MBC 밤12시25분) `서당에 간 악동들` 1부. 충남 공주의 한 서당에 겨울방학을 맞이해 50여명의 아이들이 모였다. 색다른 경험이 도시생활에 익숙한 아이들을 기다리고 있다. 새벽 6시 30분에 일어나 김치, 버섯 등 야채로만 된 반찬을 먹어야 하는데다 인터넷과 TV도 이 곳엔 없다. 그 와중에 엄마가 보고 싶은 한 아이가 서당을 탈출해 버린다. <강동호기자 eastern@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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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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