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주택공사와 한국토지공사가 최고경영자를 공모한다.
주택공사는 2일 이날부터 오는 15일까지 사장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토지공사는 이달 중순께 자세한 공모 일정을 공지할 계획이다.
공기업 사장은 ‘공공기관의 운영에 관한 법률’에 따라 각 기관 임원추천위원회가 복수로 추천해 운영위원회의 심의ㆍ의결을 거치게 되면 주무기관의 장(주공ㆍ토공은 국토해양부 장관)이 제청해 대통령이 임명하게 된다.
한편 주택공사와 토지공사의 후임 사장으로는 최재덕 전 건설교통부 차관과 최령 SH공사 사장, 이지송 전 현대건설 사장 등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