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리스 등 11개 기업의 공모주 청약결과 반도체 검사장비 제조업체인 미리산업 2그룹(은행공모주청약예금)이 가장 인기를 모은 것으로 나타났다.9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지난 7∼8일 이틀간 실시된 공모주 일반청약에서 미래산업 2그룹은 4백30.14대 1로 가장 치열한 경쟁률을 기록했다.
미래산업은 1그룹(증권사공모주청약예금) 및 3그룹(증금공모주청약예금)에서도 각각 2백74.26대 1 및 1백49.97대 1의 경쟁률로 각 부문 수위를 차지했다.
반면 한일리스금융 3그룹은 1.33대 1로 부진했다.
또 우신산업이 1그룹 2백17.42대 1, 2그룹 1백73.62대 1, 3그룹 61.74대 1의 경쟁률로 일반투자자들의 호응이 좋았고 한국기술금융은 1그룹 53.58대 1, 2그룹 82.14대 1, 3그룹 21.91대 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했다.<김희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