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황영기 우리은행장이 임직원들과 함께 우리은행 행기를 흔들면서 2007년 목표달성과 '우리나라 1등 은행' '아시아 대표은행'으로 우뚝 설 것을 다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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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이 고객가치 극대화를 통해 최고의 수익실현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우리은행은 지난 13일 경기도 일산 한국국제전시장(KINTEX)에서 황영기 행장을 비롯한 임원과 부점장 등 직원 3,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07년 경영전략 워크숍’을 열고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2007년 경영계획을 확정했다고 14일 밝혔다.
황 행장은 이날 “지난해 업계 최고 수준의 성장성과 수익성, 건전성을 모두 확보하는 트리플 크라운(Triple Crown) 달성에 성공해 명실상부한 금융 대종가(大宗家)로서 위상을 되찾았다”며 “올해는 영업 환경이 지난해보다 어려울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에 혹시 발생할지 모르는 위기 상황에 대비하면서 최고의 수익 실현에 앞장서달라”고 당부했다.
황 행장은 이 같은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고객에게 최고의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비이자수익 증대 ▦우량고객 확보 ▦성장기반 강화를 올해 3대 경영목표로 제시했다.
황 행장은 또 “홍콩 IB 센터와 최근 신설한 주식 솔루션(Equity Solution) 조직 등을 활용해 자금시장 관련 금융 수요를 적극 발굴하는 한편 아시아 대표은행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중국 등 아시아 지역을 중심으로 해외 영업을 강화할 계획”이라며 “매스마케팅 직군과 콜센터 직원들의 정규직 전환은 우리은행의 영업력을 한 차원 더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