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22일 도내 중소기업의 중국 시장 개척을 돕기 위해 랴오닝성(遼寧省) 선양(瀋陽)에 통상사무소(경기도 비스니스센터ㆍGBC)를 개설했다. 중국에서는 지난 3월 상하이에 이어 2번째이다.
도는 LA, 뭄바이, 모스크바, 상파울루, 쿠알라룸푸르 등에도 통상사무소를 운영 중이다.
선양 SK대하빌딩 15층에 142㎡ 규모로 문을 연 선양통상사무소는 소장을 포함해 직원 3명이 상주하며 도내 중소기업의 중국 진출을 위한 마케팅 지원과 해외지사화 사업 등 판로개척 활동을 벌이게 된다.
도는 선양통상사무소 개설과 함께 이날부터 25일까지 랴오닝공업전람관에서 국내 유망중소기업 83개사가 참여한 가운데 '2011 G-FAIR(대한민국우수상품전) 선양'을 개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