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무역협회와 대우인터내셔널이 손잡고 중소기업 수출지원에 나섰다.
한국무역협회는 8일 대우인터내셔널과 `중소기업해외시장 개척지원을 위한 업무협정(MOU)`을 체결하고 해외마케팅 능력이 부족한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개척 지원사업을 공동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무역협회는 시장특성에 맞는 유망품목 및 유망 중소기업 발굴을 통해 시장개척단을 파견하고 대우인터내셔널은 해외의 47개 지사 및 53개 법인을 가동해 시장정보 제공, 바이어 발굴, 상담주선 등을 맡기로 했다.
무역협회와 대우인터내셔널은 또 현지 상담을 통해 계약이 이뤄지거나 계약성사 가능성이 높은 기업의 경우 계약체결ㆍ 대금결제ㆍ물류 등의 공동 사후관리 체제를 갖추기로 했다.
<한동수기자 bestg@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