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구 어물동 일대에 18홀 규모… 내년초 착공
[BIZ플러스 영남] 울산 강동권에 골프장 생긴다
북구 어물동 일대에 18홀 규모… 내년초 착공
울산=곽경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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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규모의 복합 해양테마 관광도시로 건설중인 울산 강동권 지역에 18홀 규모의 골프장이 내년초쯤 착공될 것으로 보인다.
25일 울산시에 따르면 K레저개발은 최근 북구 어물동 산43 일대 75만5,372㎡의 부지에 18홀 규모의 골프장을 건설하기 위해 울산시에 도시관리계획 입안 제안서를 시에 제출했다. 이 업체는 앞서 지난해 12월 국토해양부로부터 개발제한구역관리계획 승인을 받았다.
시는 이달말까지 도시관리계획 입안 및 열람공고를 진행중이며 주민의견 수렴, 관련 실과 협의, 도시계획위원회 승인, 의회보고, 도시계획시설 지정고시 등의 행정절차도 연말까지 완료할 방침이다. 시는 이 골프장이 착공되면 현재 북구 강동 일대에 추진중인 해양종합관광휴양도시 건설사업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했다. 울산지역 골프장 가운데 처음으로 시 사이드(해안)에 추진중인 이 골프장은 18홀 퍼블릭으로 개장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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