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특징주]풍산, 자산가치 부각 소식에 강세

풍산(103140)이 부산공장 등의 자산가치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는 증권업계 전망에 힘입어 강세를 보이고 있다.


풍산은 29일 오전 10시 49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전날 보다 850원(3.08%) 오른 2만8,450원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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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문선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를 통해 “풍산은 현재 부산시와 부산 방산 공장 매각을 협의하고 있다”며 “주변지역 공시지가로 환산한 부산 공장의 시가가 1조원을 웃도는 만큼 매각이 현실화할 경우 막대한 이익이 발생할 것”이라고 밝히며 목표주가를 4만원으로 끌어올렸다.

자산가치와 더불어 실적 개선 흐름에도 주목할 필요가 있다는 분석이다. 최문선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2·4분기 준 성수기를 맞아 방산 부문의 매출액이 1·4분기 944억원에서 2·4분기 1,800억원으로 두 배 가까이 증가할 것”이라며 “아울러 영업이익 역시 1·4분기 45억원에서 2·4분기 234억원으로 대폭 늘어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박준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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