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노트북] 10대가 무당집만 골라 불질러

3일 경찰에 따르면 박군은 지난달 30일 새벽 서울 구로구 가리봉동 속칭 「보살」 김모(52·여)씨의 집 열려진 대문을 통해 마당으로 들어가 신문지에 라이터로 불을 붙여 법당에 던지는 등 인근 점집, 무당집 3곳에 불을 질러 모두 3,000여만원의 재산피해를 낸 혐의다.지난해 12월 방화혐의로 구속돼 소년관찰보호로 출소한 박군은 경찰에서 『평소무당, 점쟁이등은 미신이라고 생각해 불을 질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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