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슈가 출신 아유미, 도쿄서 첫 라이브 공연


국내에서 여성 아이들 그룹 슈가로 활동하다가 작년 '아이코닉(ICONIQ)'이란 이름으로 일본 가요계에 데뷔해 주목을 받는 아유미(25)가 첫 라이브 콘서트를 갖는다. 연예 사이트 BARKS는 26일 지난해 12월 디지털 싱글 < I' m lovin' you >를 선보이며 등장한 아이코닉이 다음달 16일 도쿄 시부야AX에서 라이브 공연을 갖는다고 보도했다. 아이코닉은 이번 무대를 위해 리허설에 돌입했으며 "최초의 라이브인 만큼 아주 긴장되지만 그 이상으로 공연을 갖는 게 기쁘고 잘할 수 있다는 힘이 솟구친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아이코닉은 "내 콘서트에 스페셜 게스트로서 VERBAL이 참여해 새로운 ICONIQ 컬러를 연출할 수 있다고 생각, 스스로도 매우 흥분된다"며 팬들에 많이 찾아와 성원해 줄 것을 당부했다. 힙합듀오 엠플로(m-flo)의 VERBAL은 아이코닉의 데뷔 앨범 < CHANGE MYSELF >에 수록된 < I.D feat. VERBAL(m-flo) >을 피처링했다. '베이비 숏 커팅 헤어'로 불리는 파격적인 삭발머리를 선보여 회제를 낳은 아이코닉은 첫 앨범이 발매되자마자 오리콘 차트에 3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아이코닉은 발군의 가창력과 뛰어난 외모로 패션지 'JJ' 'ViVi'와 메이크업 잡지 'VoCE' 등 무려 12개 잡지의 표지모델로 발탁되고 화장품 메이커 시세이도 등 7개 업체의 CF에 겹치기 출연하는 등 정상을 향해 진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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