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은 한국은행의 콜금리 인하에 맞춰 23일부터 고정금리가 적용되는 대출상품의 금리를 0.2%포인트 내린다고 22일 밝혔다.
이에 따라 우리은행의 고정금리 대출 상품의 금리는 종전의 연 5.8%에서 5.6%로 인하된다.
우리은행 외에 기업은행도 이번주에 대출금리를 인하할 계획으로 현재 구체적인 금리 인하폭을 검토하고 있고, 하나은행도 고정금리가 적용되는 대출상품의 금리를 내리는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이 은행들이 대출금리 인하를 결정하면 조흥은행 등 아직 대출금리 인하계획이 없는 다른 은행들도 대출금리를 내리는 방안을 검토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