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씨는 지난달 16일 시민단체 회원 2명과 함께 대구 수성구 범어동 새누리당 대구시·경북도당 앞에서 박 대통령을 비난하는 유인물 20여장을 뿌린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변씨의 서구 내당동 자택과 수성구 범어동 사무실에서 압수한 서류와 기록 등을 확보해 박 대통령에 대한 명예훼손 혐의가 있는지 조사할 방침이다.
변씨는 혐의를 부인하고 경찰의 출석요구에도 불응하고 있다.
경찰 한 관계자는 “지난 5일까지 또다른 용의자 박모씨와 출석하라고 했으나 오지 않았다”라며 “출석요구서를 재발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디지털미디어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