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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헬로비전, 회사 티셔츠 입고 출퇴근 "홍보가 절로"

CJ헬로비전 매주 금 '티셔츠입기'<br>냉방비 절감 효과까지 '일석이조'

CJ헬로비전, 회사 티셔츠 입고 출퇴근 "홍보가 절로" CJ헬로비전 매주 금 '티셔츠입기'냉방비 절감 효과까지 '일석이조' 권경희 기자 sunshine@sed.co.kr 매주 금요일 CJ헬로비전 로고가 새겨진 티셔츠를 입고 근무해 브랜드 홍보는 물론 에너지 절약을 생활속에서 실천하고 있는 CJ헬로비전 드림씨티방송 임직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CJ헬로비전 드림씨티방송 임직원들이 회사 티셔츠를 입고 출근해 냉방비 절감과 회사 홍보라는 이중 효과를 얻고 있다. 3일 CJ헬로비전에 따르면 서울 은평구와 경기도 부천ㆍ김포시 등을 관할하는 CJ헬로비전 드림씨티방송은 매주 금요일을 ‘티셔츠 입는 날’로 지정했다. 이에 따라 600여명의 임직원은 디지털케이블 방송 ‘헬로TV’ 로고가 새겨진 티셔츠를 입고 출근, 업무를 보고 있다. 지난 5월 변경된 사명 ‘헬로비전’과 브랜드 ‘헬로TV’를 홍보하는 것과 동시에 답답한 정장이나 셔츠를 차려 입을 때보다 냉방비를 줄여 그만큼 에너지를 아낀다는 것. 회사 측은 모든 사원이 티셔츠를 입고 출근하면서 헬로TV 브랜드에 대한 고객의 인지도가 크게 높아졌다고 평가했다. CJ헬로비전은 티셔츠 데이의 확대는 물론 타 케이블사업자(SO)로의 확대 실시도 검토하고 있다. 김신일 드림씨티방송 총괄은 “새로 론칭한 헬로비전과 헬로TV 서비스를 널리 알리고 갈수록 심화되는 에너지 위기를 이겨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편하게 입고 근무할 수 있어 직원들의 반응이 좋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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