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투자신탁운용이 20~23일 4일 동안 국내 최대인 1,550억원 규모의 부동산 펀드 모집에 나선다.
이번에 모집하는 ‘한일DS부동산투자신탁’은 목표배당률은 연 7.0%, 평균투자기간은 2년 6개월로 부산시 해운대구 우동 수영만매립지 내의 주상복합아파트 개발사업에 프로젝트 파이낸싱 형태로 투자된다.
회사측은 시공사인 두산산업개발이 책임준공 및 대여원리금 전체에 대해 연대 보증해 펀드의 안정성을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한일투신 관계자는 “펀드의 투자지역이 최근 고급주택지역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부산 해운대며, 바다 조망권을 확보한 초고층 주상복합건물로 설계하는 등 최상의 입지조건을 가진 프로젝트여서 성공적인 분양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펀드 가입은 경남은행, 대한투자증권, 동부증권, 동양오리온투자증권, 동양종금증권, 서울증권, 하나은행 웰스매니지먼트 본부, 현대증권, LG투자증권, SK증권 등의 전국 영업점에서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