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선물 옵션시황] 0.65P 하락 50P대 붕괴

선물가격이 장중등락을 거듭한 끝에 전일대비 0.65포인트 하락, 50포인트대가 무너졌다.18일 선물시장은 기관투자자의 주식매도물량이 급증하며 투자심리가 위축, 최근월물 선물가격이 전일보다 0.80포인트 낮은 49.50포인트로 출발했다. 전장한때 개인투자자의 매수세에 힘입어 일시적으로 50포인트대를 회복했던 선물가격은 후장들어 하락폭이 확대되면서 전일대비 1.20포인트 낮은 49.10포인트까지 밀리기도 했다. 이후 박스권에서 등락을 거듭하던 선물가격은 결국 전일대비 0.65포인트 낮은 49.65포인트로 마감했다. 가격변동폭이 작아진 탓인지 최근월물의 거래량은 8만908계약에 머물렀다. 이날 외국인들은 770계약을 사고 122계약을 팔아 648계약을 순매수, 전날에 이어 매수기조를 이어갔다. 영업관계자들은 『미국 공개시장위원회에서 금리를 추가 인하했음에도 불구하고 대우그룹주에 매도물량이 몰리면서 상승탄력이 크게 떨어졌다』면서『 당분간 한정된 가격대에서 제한적인 움직임을 나타날 것』이라고 내다봤다. 옵션시장은 고평가됐던 콜옵션과 일부 외가격 풋옵션이 비교적 큰폭으로 하락했다.【강용운 기자】

관련기사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