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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빙 앤 조이] 워터파크의 간판 놀이시설들

[리빙 앤 조이] 워터파크의 간판 놀이시설들 정민정 기자 jminj@sed.co.kr ■와일드 블라스터(캐리비안)=골라 타는 재미가 있다. 3층에 있는 미끄럼대 4개 중 하나를 골라 타고 2층으로 내려간 뒤, 다시 2층에서 다른 미끄럼대를 골라 타고 1층으로 내려간다. 코스를 스스로 조합해서 타는 재미가 있다. 최대 20코스까지 나오며 최장 20분 동안 돌아서 내려올 수 있다. ■익스트림 리버(오션월드)=특수 조파 장치로 대형 인공 파도를 만들어 강에서 급류를 타는 느낌을 자아낸다. 총 길이 300m, 폭 6m 규모로 튜브를 타고 나가면 큰 파도와 폭포 물살로 튜브가 흔들리거나 뒤집히는 등 스릴감을 선사한다. 대천 펀비치에 있는 310m의 스톰리버도 같은 원리로 즐기는 시설이다. ■웨이브 리버(블루캐니언)=국내 기존 유수풀은 물탱크식이다. 물 탱크에 물을 모아두었다가 일시에 터뜨려 파도를 만들어 내는 것. 반면 웨이브 리버는 에어 펌프가 3지점에서 공기를 내뿜어 파도를 생성하기 때문에 파도가 규칙적이면서 지속적인 게 특징이다. 폭 5m, 길이 210m로 군데 군데 폭포수를 맞는 재미도 짜릿하다. ■타워 부메랑고(캐리비안)=4인용 튜브를 타고 유(U)자 형태의 코스를 타고 왕복한다. 90m 길이의 수로를 초속 10m로 급경사로 떨어졌다가 다시 반대편 수로 12m 위로 올라간 뒤 착지풀로 떨어진다. 대구 스파밸리에도 같은 원리의 시설인 ‘부메랑’이 운영된다. ■스탠드업 플로우 라이더(대천 펀비치)=인공 파도타기 시설로 바다에서 있는 것처럼 서서 서핑을 즐길 수 있다. 앉거나 엎드려서 타는 다른 워터파크의 플로우 라이더보다 스릴이 더하다. 처음 타는 사람은 중심 잡기가 쉽지 않지만 강습 프로그램을 운영해 초보자들의 길라잡이 역할을 하고 있다. 혼자 웃는 김대리~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 • 워터파크 '물의 전쟁' • 워터파크, 비용은 얼마나 들까 • 워터파크의 간판 놀이시설들 • 성적 콤플렉스 심한 남자가 직업 여성 찾아 • 워터파크·수영장 갈땐 물안경·식염수 챙기세요 • 남도답사 일번지 "강진 (康津)" • 미국 연수 떠나는 이계안 전 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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