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아드보 감독 브라질식 애칭 '디스코'

■ 골레오 통신

○…브라질 대표팀 선수들이 이름대신 애칭으로 불리는 데 착안, 이름을 넣으면 브라질식 애칭으로 바꿔 주는 인터넷 사이트(http://www.minimalsworld.net/BrazilName/brazilian.shtml)가 등장. 이 사이트에 박지성의 이름을 넣으면 ‘지시우두(JISILDO)’가 나오고 이운재의 경우에는 ‘레이뉴(LEINHO)’가 된다고. 딕 아드보카트 감독의 이름을 넣으면 ‘디스코(Disco)’라는 애칭이 나와 눈길. ○…세계 최고의 테크니션으로 꼽히는 호나우지뉴(26ㆍ바르셀로나)가 조국을 위해 개성 발휘를 자제하고 있다고 강조. 그는 22일(이하 한국시간) “브라질 대표팀에서 내 역할은 팀의 리듬을 살려주는 것”이라며 “내 플레이 스타일을 죽이면서 팀 전력을 전체적으로 강화해 이기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바르셀로나에서는 활발하게 전방을 누볐지만 대표팀에서는 뒤에 처져 호나우두(레알 마드리드)와 아드리아누(24ㆍ인터밀란)를 지원하고 있다. ○…노스트라다무스가 2006독일월드컵축구에서 스페인이 우승한다고 예언했다는 보도가 나와 화제. 스페인 일간지인 ‘20 미누토스’는 “노스트라다무스의 예언서에 ‘2006년 여섯 번째 달에 스페인의 왕이 피레네 산맥을 가로지를 것이다. 유럽의 한복판에서 베엘제불(성서에서 바리사이 인들이 숭배했다고 표현한 악마신 중 하나)의 군대와 치열하게 싸울 것이다. 그러나 ‘최후의 성작(聖爵)’은 스페인에 돌아갈 것이라는 구절이 있다”며 이같이 보도. ○…제프 블래터 국제축구연맹(FIFA) 회장이 2010년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 대회 때는 그라운드에 인조잔디를 깔 수도 있다고 밝혔다. 블래터 회장은 22일 스포츠 전문통신사인 SI와 인터뷰에서 “미래에는 어떤 기후에도 견딜 수 있는 잔디를 그라운드에 깔 필요가 있다. FIFA는 이를 연구 중이며 2010년 대회에서는 인조잔디를 깔 수도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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