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특징주]넥센타이어, 기대치보다 낮은 실적에 급락

넥센타이어가 2ㆍ4분기 판관비 증가로 기대치를 밑도는 실적을 전날 발표한 가운데 주가도 급락하고 있다.


넥센타이어는 8일 오전 9시 18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5.79%(950원) 떨어진 1만5,450원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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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 넥센타이어의 2ㆍ4분기 매출액은 4,511억원(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4%)으로 예상했던 수준이었으나 영업이익은 458억원(-15%)으로 예상치의 -7%를 하회했다.

송선재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원재료 투입단가가 하락하고 환율 역시 상승하면서 마진이 상승하거나 유지할 것으로 기대했으나 예상과 달리 영업이익률이 10.2%로 기대치(11.5%)를 밑돌았다”며 “넥센타이어는 성장 잠재력을 확충하고 있는 점은 긍정적으로 평가하지만 북미 등 해외 시장의 수요가 회복돼야 긍정적인 모습을 보일 것”이라고 내다봤다.


강광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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