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가 급락 하루 만에 반등세를 나타내고 있다.
LG유플러스는 25일 오전 9시 27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2.67% 오른 1만1,5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11.76% 하락한 뒤 이날 회복세를 나타내는 상황이다.
LG유플러스는 롱텀에볼루션(LTE) 주파수 할당이 과다경쟁으로 치닫고 있다는 우려에 전날 크게 하락했다. 원형운 동부증권 연구원은 “기업의 펀더멘털은 악화되지 않겠지만 통신 주파수 할당과 관련 불확실성이 커진 것”이라며 “정부의 통신용 신규 주파수 할당 경매가 마무리되는 8월까지 통신주의 변동성이 커질 수 밖에 없을 것으로 본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