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자문기구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는 9~11일 서울 쉐라톤워커힐호텔에서 유럽 등 전세계 18개 지역 해외 자문위원 800여명이 참석하는 '해외지역회의'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원 피플, 원 드림, 원 코리아(One People, One Dream, One Korea)'라는 대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회의에서는 정부의 대북정책에 대한 자문위원들의 이해를 넓히는 한편 통일 문제에 대한 자문위원들의 의견을 수렴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