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글로벌 비즈니스] IBM, 인터넷으로 직원교육

글로벌 캠퍼스는 E-비즈니스, 로터스 노츠, AS/400, S/300 등의 신기술교육 뿐만 아니라 커뮤니케이션, 프리젠테이션, 비즈니스 협상법 등의 비즈니스 역량교육 등 1,500개 이상의 다양한 과정으로 구성돼 있다.IBM 직원들은 인트라넷으로 연결된 웹사이트에서 등록신청을 한 뒤 ID와 비밀번호를 부여 받으면 교육에 참가할 수 있다. 이후 자신에게 필요한 교육과정을 선택하면 된다. 글로벌캠퍼스 도입으로 세계 각지에 근무하는 IBM 직원들은 시간과 비용을 낭비하지 않고도 업무에 필요한 교육을 받을 수 있게 됐다. IBM은 그동안 본사에서 각국으로 교육인력을 파견하거나 각국 직원이 본사를 방문, 교육을 받아 왔다. 이에 따라 막대한 경비와 시간이 들었다. IBM은 글로벌 캠퍼스를 이용, 비용 절감은 물론 전세계 직원을 효율적으로 교육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국IBM도 직원들이 글로벌캠퍼스를 적극 활용하도록 힘쓸 계획이다. IBM은 지난 95년 「E-비즈니스」를 내걸고 인터넷을 이용한 비즈니스 혁신을 주도해 왔다. E-비즈니스는 그동안 은행, 증권 등 금융은 물론 전자상거래(EC), 제조업에 적용돼 큰 성과를 거뒀다. 한국IBM은 글로벌 캠퍼스는 E-비즈니스가 기업의 효율성 향상은 물론 직원들의 업무 능력 향상에도 기여할 수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라고 설명했다. 문병도기자DO@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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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병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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