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스포츠 문화

[베스트셀러] 겨울에는 역시 소설… 10위권내 4개나 올라


겨울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면서 문학작품이 강세다. 특히 소설이 10위권 내 4개나 차지했다. 올해 연간 베스트셀러 1위에 오른 요나스 요나손의 '창문 넘어 도망친 100세 노인'의 인기가 지속 중이다. 영화 개봉으로 출간 후 다시 관심을 얻게 됐고 유쾌하고 감동적인 이야기가 여성 독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어 뒷심을 발휘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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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도서들의 진입도 눈에 띈다. 감성적인 로맨스 소설을 통해 국내 애독자가 많은 기욤 뮈소가 신작 '센트럴파크'를 통해 스릴러 작가로 변신했다. 기존 애독자들뿐만 아니라 새로운 독자들도 늘고 있다.

컬러링북 '비밀의 정원'이 여전히 1위를 유지하고 있는 가운데 연말이 되면서 오히려 판매량이 상승세다. 컬러링북이 인기몰이를 하면서 연말 선물로도 활용되는 것으로 보인다. 곽정은의 에세이 '혼자의 발견'도 여성 독자들의 감성을 자극하며 동감을 얻고 있다.


최수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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