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슨은 지난해 하반기부터 북한에서 의료기기를 생산하기 위한 준비작업을 벌여왔으며 구체적인 사업진행을 협의하기 위해 5월중순께 회사 실무진이 북한을 공식 방문할 예정이라고 20일 밝혔다.메디슨은 현재 북한의 민족경제협력연합회로부터 초청장을 받아 통일부에 방북신청을 해놓은 상태다. 메디슨은 자사의 주력상품인 초음파진단기 등 의료기기 7만달러 어치를 북한에 지원했었다. 메디슨 관계자는 “현재로선 구체적인 사업내용을 밝힐 수 없다”고 말했
다.최연진기자WOLFPACK@HK.CO.KR
입력시간 2000/04/20 16: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