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LG하우시스 “낡은 아동 보호시설에 온기 더하자”

창호·바닥재 등 시공…‘행복한 디자인 나눔’ 이어져

7일 광명 ‘숲속지역아동센터’서 현판식 진행


LG하우시스(108670)가 지난 2012년부터 추진한 재능기부형 사회공헌활동 ‘행복한 디자인 나눔’이 낡은 아동센터를 새롭게 탈바꿈하며 온기를 더하고 있다.

LG하우시스는 경기도 광명시의 청소년 보호시설인 ‘숲속지역아동센터’를 자사 창호, 바닥재, 벽지 제품으로 새단장하고 7일 ‘2014 행복한 디자인 나눔’ 현판식을 진행했다.


LG하우시스와 서울디자인센터가 공동으로 진행하고 있는 ‘행복한 디자인 나눔’ 활동은 대학생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디자인을 통해 서울 소재 사회복지기관의 노후화된 시설을 개선해 나가자는 취지에서 지난 2012년 시작된 재능기부형 사회공헌활동이다. 올해는 LG하우시스 임직원과 대학생 자원봉사자 100여명이 참여해 7개 사회복지시설에서 환경 개선활동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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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현판식이 열린 ‘숲속지역아동센터’는 지역 저소득층 아동 30여명이 이용하고 있는 시설로, 기존의 노후된 바닥재와 벽지 대신 경량충격음(층간소음) 저감 효과가 있는 LG하우시스의 ‘소리잠’ 바닥재와 화재 위험을 줄인 ‘방염벽지’로 시공했다.

LG하우시스는 이달 중 ‘2014 행복한 디자인 나눔’ 대상으로 선정된 나머지 6개 사회복지 시설의 환경 개선 활동도 마무리할 계획이다.

김명득 LG하우시스 신유통·마케팅부분장(전무)은 “행복한 디자인 나눔 활동은 기업과 단체, 대학생 자원봉사자들이 각자의 자원과 재능을 활용해 사회에 기여할 수 있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LG하우시스의 사업 특성을 살린 사회공헌활동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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