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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투자증권은 '하이 실적포커스 30 증권투자신탁1호[채권혼합]'을 유망한 상품으로 추천했다.
이 펀드는 자산의 대부분을 안정성이 높은 채권에 투자하고, 일부는 실적 우량 종목에 투자한다. 국내 주식을 펀드 순자산의 30%까지 편입할 수 있어 펀더멘털과 성장성이 높은 종목을 선별해 투자한다.
최근 국내 증시는 달러강세와 엔화약세, 유가하락 등 글로벌 매크로 변화에 영향을 많이 받고 있어 투자전략을 짜기가 쉽지 않다. 그렇다고 무작정 돈을 정기예금에 넣어 두기에는 1년 금리가 1%대로 떨어져 기대에 한참 못 미친다.
이런 환경을 감안하면 대형주를 중심으로 투자하기 보다 실적 중심으로 종목을 선정해 투자하고, 채권에도 자금을 담아 자산을 배분하는 것이 효과적일 수 있다.
박정원 하이자산운용 주식운용본부 팀장은 "주식에 투자할 때 시가총액이 높은 기업들을 기계적으로 편입하지 않고 성장 가능성이 높은 회사들을 발굴해 편입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