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신건설이 실적개선에 힘입어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동신건설은 지난해 대운하 관련주로 분류돼 실적에 관계없이 주가가 급등락을 반복했던 대표적인 테마주다.
동신건설은 지난 15일 공시를 통해 지난해 매출액이 전년에 비해 105% 늘어난 매출액 937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전년 대비 91%, 83.4% 증가한 162억원과 137억원이었다.
이 같은 소식이 전해지면서 동신건설 주가는 지난주 말에 비해 1,450원(14.57%) 오른 1만1,400원으로 장을 마쳤다.
한편 이날 동신건설과 함께 대운하 테마주로 분류된 이화공영ㆍ특수건설ㆍ삼호개발 등도 가격제한폭까지 올라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