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콘텐츠 투자재원 확충 포럼 한국벤처투자 21일 VR빌딩

한국벤처투자는 문화체육관광부, 한국콘텐츠진흥원와 함께 21일 서울 서초동 VR빌딩에서 ‘콘텐츠산업 투자재원 확충을 위한 포럼’을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모태펀드 문화ㆍ영화계정 재원 확충 필요성 및 방안에 대해 전문가와 업계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자리다. 빈기범 명지대 경제학과 교수, 정헌일 문화관광연구원 실장, 권호영 한국콘텐츠진흥원 박사가 참석해 콘텐츠산업 현황 및 투자의 필요성, 모태펀드 문화계정 재원 확충 방안 등에 대해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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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이은 패널토론에는 영화 ‘도가니’의 제작사 삼거리픽처스의 엄용훈 대표, 박정서 한국벤처투자 본부장, 김현우 리딩인베스트먼트 대표 등 콘텐츠업계 종사자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한국벤처투자의 한 관계자는 “지난 2006년 문화산업진흥기금을 통해 조성된 모태펀드 문화ㆍ영화계정은 총 8,514억원을 조성하고 이 중 7,799억원을 투자해 콘텐츠산업에서 중요한 재원 역할을 담당해 왔다”며 “하지만 모태펀드를 통한 콘텐츠 제작시장의 조달비율이 9.3%에 그치고 있어 재원 확충이 필요한 실정”이라며 포럼 개최의 취지를 밝혔다.


연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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