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인천항 화물차 휴게소 준공

SK에너지등 민관 합작으로

신헌철(가운데) SK에너지 사장이 12일 인천항에서 화물차 전용 복합휴게소 준공식을 가진 뒤 이은(오른쪽 두번째) 해양수산부 차관 등 관계자들과 박수를 치고 있다.

인천항 남항에 축구경기장 8개 크기의 대형 화물차 전용 복합휴게소가 완공됐다. SK에너지와 한국컨테이너부두공단의 합작회사인 SKCTA㈜는 12일 인천항휴게소 준공식을 갖고 본격 영업에 들어갔다. 이번에 준공된 인천항휴게소는 지난 2005년 12월에 준공된 광양항휴게소에 이어 두번째로 완공된 민관 합작 화물휴게소다. 인천항휴게소는 화물차 약 380대가 주차할 수 있는 규모이며 ▦주유ㆍ세차ㆍ정비 등 차량 관리시설 ▦휴식ㆍ식사ㆍ오락 등 편의시설 ▦화물정보ㆍe메일 확인 등 비즈니스시설 등을 갖추고 화물 운전자를 위한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정부는 민관 협력을 통해 광양항ㆍ인천항에 이어 부산항 북항과 신항에도 화물차 휴게소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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