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파트론 "작년 장사 잘했네"

영업익 69억…2005년보다 180% 늘어

전자부품 제조업체인 파트론의 영업이익이 지난해 큰 폭으로 늘었다. 파트론은 18일 지난해 영업이익 69억원을 달성해 지난 2005년에 비해 186.16% 증가했다고 밝혔다. 매출액은 429억원으로 60.89% 성장했다. 파트론의 한 관계자는 “전체 매출액의 42%를 차지하고 있는 안테나 부문이 2005년에 비해 230% 이상 성장해 매출액이 크게 늘었다”며 “지난해 매출액 및 영업이익은 사상 최대 수준”이라고 말했다. 김평진 대우증권 애널리스트는 파트론에 대해 “휴대전화 및 중계기에 이용되는 핵심부품이 높은 기술력을 바탕으로 압도적인 시장점유율 1위를 기록하고 있다”며 “높은 매출 성장률과 지속적인 연구개발(R&D) 투자가 매력적”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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