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엠주식회사가 지난 8일부터 13일까지 전국 자동차 관련 대학교수ㆍ공업고교 교사 등을 대상으로 정비기술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부천 정비연수원에서 실시된 이번 교육에는 전국 74개 대학ㆍ공고 교원 133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쉐보레 트랙스, 무단자동변속기(C-TECH)가 탑재된 스파크S, 캐딜락 ATS 등 신차의 기술 동향과 자동차 시스템을 배우고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경일 한국지엠 AS 사업본부 전무는 “한국지엠이 자동차 교육기관 교원들과 최신 차량 기술 동향을 공유하고 정비기술교육 발전 방안에 대한 의견을 교류해 국내 자동차 산업 발전의 토대가 더 굳건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지엠은 지난 2002년 출범 이후 지금까지 전국의 자동차 관련 대학과 공고, 직업학교에 완성차 530여대, 자동차 엔진ㆍ미션 3,460여대, 시뮬레이터 20여대 등을 제공하고 교원 대상 교육을 정기적으로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