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작년 말 취임한 그는 “과거 HP는 사업 부문간 통합 전략이 부실했다”며 “올해 우리는 이를 바꾸기 시작했고 사업을 호전시키기 위한 다년 계획에 진전이 있었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엔터프라이즈 서비스 등 일부 사업부의 현금 흐름을 안정화하는 데 성과가 있었다고 덧붙였다.
휘트먼의 긍정적 회사 전망에 투자자들도 호응했다.
뉴욕 나스닥 시장에서 이날 HP주가는 장중 한 때 전일 종가 대비 9%까지 올랐다. /유병온 기자 rocinante@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