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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 분양시장 막차 타볼까] 호반건설 '시흥목감 호반베르디움'

서울 전셋값 수준 분양가에 광명역세권 프리미엄 누려

전 가구 남향·판상형 설계… 일조권·통풍 극대화시켜

이케아·롯데아울렛 등 인접… 풍부한 생활 인프라 갖춰

택지개발촉진법 폐지로 희소성이 높아진 경기 시흥목감지구에서 1,346가구에 달하는 호반베르디움 타운이 조성된다. 시흥목감지구 B7블록에 공급되는 호반베르디움 아파트.


호반건설은 12월 경기도 시흥시 목감지구 B4·B7 2개 블록에서 '시흥 목감 호반베르디움' 총 1,346가구를 분양한다.

택지개발촉진법 폐지로 택지지구의 희소성이 높아진데다 앞서 분양한 목감지구 내 공공분양 아파트들이 모두 성공적으로 분양을 마감해 호반건설의 민간 물량에 대한 관심이 뜨거운 상태다.

'시흥 목감 호반베르디움' B4블록은 지상 25층 7개동 규모이며 △69㎡(이하 전용면적) 243가구 △84㎡ 337가구 등 580가구로 구성된다. 신안산선 목감역(예정) 역세권 단지로 교통망이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단지 인근에는 상업시설과 공공청사, 복지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B7블록은 지상 25층 8개동으로 △69㎡A 309가구 △69㎡B 71가구 △84㎡A 312가구 △84㎡B 74가구 등 총 766가구로 구성된다. 마산·운흥산·물왕저수지가 인접해 있으며 중심상업지구와 가까워 쾌적한 주거환경을 갖추고 있다. 또 단지 인근에 초등학교·중학교 부지가 예정돼 있어 교육여건이 뛰어나다. 2개 블록을 합쳐 1,346가구의 '호반베르디움'이 공급되는 만큼 목감지구의 대표 브랜드 타운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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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반건설은 입주민 생활에 최적화된 다양한 혁신 설계를 적용할 계획이다. 전 가구를 남향 위주로 배치하고 판상형 위주로 설계해 일조권은 물론 통풍을 극대화했다. 특히 대부분 4베이에 방 4개로 설계해 입주민들이 넓은 공간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했다. 건폐율도 B4블록은 12%, B7블록은 14%에 불과해 쾌적한 주거환경을 갖춘 공원형 아파트로 조성할 계획이다.

분양가는 인근 광명역세권에서 공급 중인 아파트 분양가(3.3㎡당 1,200만원대)보다 저렴하다. 서울의 전셋값 수준이어서 가격 부담 없이 내 집 마련이 가능하다.

이 아파트가 위치한 목감지구는 시흥시 동쪽 목감·조남·산현·물왕동 174만7,000㎡ 일대에 조성되며 광명역세권지구의 후광효과가 기대되는 곳이다. 아파트 1만1,823가구와 주택 등 총 1만2,105가구가 건설된다. 목감IC를 통해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서해안고속도로, 제3경인고속도로 등을 이용할 수 있다. 목감지구 내 신안산선 목감역(예정) 개통 시 여의도와 신도림까지 20분대에 접근 가능하며 2016년 강남순환도시고속도로가 개통되면 서울 접근성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사업지에서 차량으로 10분대 거리에 위치한 광명역세권이 본격 개발되면서 인프라 공유와 개발 프리미엄이 기대된다. KTX광명역세권 개발사업 중 하나인 이케아(IKEA)의 한국 1호 매장(광명점)이 개점을 앞두고 있다. 지상 5층, 7만8,200㎡ 규모로 신축되며 내부에는 가구 및 소품을 전시한 60여개의 공간을 구성해 선보일 계획이다. 이케아 바로 옆에는 롯데아울렛 광명점(2만8,000㎡)도 문을 열었다. 또 창고형 할인매장인 코스트코 광명점이 이미 운영 중이라 입주시기에는 더욱 풍성해진 생활 인프라를 누릴 수 있게 된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광명시 일직동 406 광명역 8번출구 인근에 조성될 예정이다. 1688-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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